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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익 4천672억원…전년대비 23%↑

  • 송고 2014.07.25 14:48 | 수정 2014.07.25 14:49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2분기 영업익 2천796억원…전년대비 39% 상승

“수익성 중심, 원감절감 등 영업익 증가”

현대건설은 25일 올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7조9천934억원과 영업이익 4천672억원, 순이익 2천75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UAE 사브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의 본격 진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지속적인 원가절감 추진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2분기 영업실적만을 보면 매출 4조7천2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3조4천707억원) 35.5%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천796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56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9.3%, 20.8% 올랐다.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국내외 공사의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수익성 중심의 공사 수주 전략 및 원가절감을 지속하며 영업이익 및 이익률이 개선됐고, 향후에도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에서 총 10조8천235억원을 신규로 수주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3%가 늘어난 수주고를 기록했다.

이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 라크루즈 주공정 시설공사(43.4억달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22.6억달러) 등 대규모 해외공사 수주 확대에 따른 것이다. 이에 힘입어 6월말 현재 수주잔고는 전년말 대비 14.9% 증가한 61조6천135억원을 확보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매출은 현재 확보하고 있는 61조6천여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 한해 18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히고, “수주는 국내 건설시장 규모 축소와 해외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한 해외공사 수주 확대로 올해 25조7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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