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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 장마철, 습기 열기 쫓는 냉감 이불 제안
- 송고 2014.07.25 15:09 | 수정 2014.07.25 15:10
- 유은정 기자 (apple@ebn.co.kr)
땀 흡수 배출 기능 탑재 한 ‘지지미’와 가슬가슬한 촉감의 인견 추천
블루, 화이트 수채화 컬러에 잔 꽃무늬 이불로 시원한 여름 침실을
박홍근홈패션
침구의 습기와 열기는 숙면을 방해한다.
고온다습 한 열대야 속에 쾌면을 도와줄 여름 이불로 냉감 소재인 인견과 리플에 워싱 가공을 거쳐 부드럽고 위생적인 이불이 좋다.
침구전문기업 박홍근홈패션은 여름철 대표‘코랄’과 ‘엘프’ 제품을 추천한다.
‘코랄’은 리플 소재다.
‘지지미’라고도 불리는 리플 원단은 주로 면 소재에 물결 모양으로 요철을 준 것이 특징. 소재의 요철 덕분에 통기성이 좋아 깔거나 덮으면 시원하다.
특히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기능이 뛰어난 ‘프로 모달(렌징社의 기능성 면제품)‘ 면 소재에 리플 가공을 거친 기능성 여름이불이다. 자주 세탁해도 특유의 촉감이 살아있으며, 찬물에 세탁해 햇볕에 말리면 된다.
‘엘프’는 인견 소재의 홑이불이다. 인견은 천연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재생 섬유로 ‘냉장고 섬유’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직조할 때 실을 일정 횟수 이상 꼬기 때문에 가슬가슬하고 몸에 들러붙지 않아 여름 이불로 인기가 높다. 찬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단독 세탁해야 하며, 말릴 때는 약하게 짜서 그늘에 건조하는 것이 좋다.
박홍근홈패션 디자인연구소 홍세진 소장은 “수채화 느낌의 컬러와 잔 꽃무늬 패턴의 패브릭 제품이 시각적으로도 시원함을 느낄수 있다”며 “냉감 소재는 잘 선택하면 침실의 온도를 2도 이상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홍근홈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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