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PC로 주문하던 온라인 시장이 언제든지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시장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 온라인 몰인 GSiSuper(GS아이수퍼)가 올 2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 오픈 5개월 만에 PC 온라인 매출을 앞질렀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 전체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 해 동기간 대비 3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iSuper는 모바일 앱 시장이 점차 커지는 것은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주문의 편리함, 결제 프로세스의 간소화, 기업들의 모바일 앱 전용 서비스 확대로 인한 고객 유인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GSiSuper 역시 기존 PC보다 대폭 간소화 한 3단계 주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모바일 전용 할인 상품, 출퇴근 시 접속할 경우 쿠폰을 제공하는 출퇴근 쿠폰 등 모바일 전용 서비스를 운영함에 따라 모바일 고객이 최근 급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성구 GS리테일 GSiSuper팀 과장은 “컴퓨터를 이용한 온라인 몰 쇼핑이 언제 어디서든 쇼핑이 가능한 모바일 쇼핑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어 모바일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쇼핑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고 만족스럽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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