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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채권단, 7월말까지 채권재조정안 결의

  • 송고 2014.07.25 17:08 | 수정 2014.07.27 09:02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이통3사, 상거래 채권 상환 향후 2년간 무이자 조건 유예

팬택 채권단이 7월말까지 이동통신 3사가 제안한 ‘채권재조정안’을 결의하기로 했다.

25일 채권단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오후 산업은행 본사에서 팬택 관계자와 채권금융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실무회의를 열고 이동통신 3사가 제안한 내용을 반영해 7월 말까지 각 은행의 동의를 얻어 채권재조정안을 부의‧결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팬택 측은 전날 이동통신 3사가 제안한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통3사는 ‘팬택 상거래 채권의 상환을 향후 2년간 무이자 조건으로 유예하겠다’고 제안했다.

팬택 채권단은 이통3사에 대해 1천800억원 규모의 상업어음 채권을 출자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들 이통사들은 출자전환 대신 채무상환 유예기한을 2년 연장키로 한 것이다.

또 채권단이 요청한 팬택의 최소 판매물량 보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재고로 안고 있는 팬택 단말기가 60여만대에 이르기 때문이다.

다만 향후 팬택의 단말기 구매와 최소 판매물량 보장에 관해서는 “고객 수요와 기존 재고물량 등 수급 환경을 고려해 사업자별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권단은 각 은행의 동의를 얻어 내주 이통 3사의 제안을 반영한 ‘채권재조정안’을 부의하고 결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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