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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外人 보유 시총, 사상 최고치 근접…431조5천억

  • 송고 2014.07.28 07:51 | 수정 2014.07.28 08:35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은 431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외국인 보유 시총이 사상 최대치를 찍은 지난해 10월 30일의 431조8천억원에 근접해 사상 2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 시총은 2007년 7월 350조원에 육박했다가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2008년 11월 141조원까지 줄었다.

이후 꾸준히 상승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찍은 2011년 5월 408조원을 기록한 이후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을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의 경우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과 함께 코스피를 선행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꼽힌다는 점에서 증시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2004∼2005년의 경우에도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인 1000선을 돌파하기 전에 외국인 보유 시총과 시장 전체 시총이 선행했으며 선행 순서는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전체 시가총액, 코스피 순서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유 시총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시총이 사상 최고치인 2011년 5월 2일의 1천250조원을 넘어서고, 코스피도 장기간의 박스권을 탈출해 사상 최고가 경신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

지난 25일 기준으로 코스피는 연중 최고 수준인 2033.85였으며 코스피 시총은 1천217조원이었다.

특히 현재 코스피가 2030선으로 이전에 외국인 보유 시총이 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해 10∼11월의 2050선보다 낮은 수준인데도 외국인 보유 시총이 늘어난 점이 고무적이라는 분석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코스피가 2,050선을 넘어선다면 매도포지션 청산 등으로 오버슈팅(과매수)이 나올 수 있다"며 "9월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인 2231포인트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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