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11월 1일자로 우리은행에 합병하기로 의결했다.
우리금융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우리은행 매각절차에 따라 오는 11월 1일자로 우리금융지주를 은행존속법인으로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비상장회사로 상장규정 개정과 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신규 상장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상장사인 우리금융지주는 2~3주간 주식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정부의 민영화 방안에 따라 오는 9월 매각공고를 내고,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30% 매각과 나머지 27.69%를 0.5~10%씩 쪼개파는 희망수량경쟁입찰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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