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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11월 1일 우리은행에 합병(종합)

  • 송고 2014.07.28 16:13 | 수정 2014.07.29 09:36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은행존속법인 1대1 흡수 합병, 신주 6억 7천628만주

우리은행 9월 희망수량경쟁입찰 공고, 분산매각 추진

ⓒEBN DB

ⓒEBN DB

우리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에서 11월 1일자로 우리은행에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우리금융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우리은행 매각절차에 따라 오는 11월 1일자로 우리금융지주를 은행존속법인으로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보통주 1대1이다. 합병신주는 6억7천627만8천371주다.

우리은행은 비상장회사로 상장규정에 따라 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신규 상장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상장사인 우리금융지주는 2~3주간 주식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정부는 신속한 민영화와 소액주주보호를 위해 지주존속 합병을 추진해왔으나 상장규정 개정으로 1년 가까이 소요되던 거래정지기간이 2~3주로 단축됐고, 합병 주체인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모두가 은행존속법인으로 합병을 희망하면서 합병방식을 변경했다.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합병으로 나머지 자회사인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FIS, 우리프라이빗에쿼티,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은 은행 자회사로 편입된다.

우리은행은 정부의 민영화 방안에 따라 오는 9월 매각공고를 내고,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30% 매각과 나머지 27.69%를 0.5~10%씩 쪼개파는 희망수량경쟁입찰을 추진한다. 우리투자증권과 경남‧광주은행 등 우리금융 계열사를 분산매각해 성공하면서 마지막으로 남은 우리은행도 같은 방식을 적용해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투자자 가운데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인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교보생명을 제외하고 연기금과 보고펀드, MBK파트너스 등 국내 PEF들도 잠재적 인수후보군으로 인수전 참여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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