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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상수지 392억달러 흑자 '역대 최대'

  • 송고 2014.07.29 09:14 | 수정 2014.07.29 09:36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6월 79억2천만달러로 28개월 연속 흑자행진

한국의 경상수지가 28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79억2천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는 392억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2012년 2월 24억1천만달러 적자에서 3월 38억1천만 달러흑자로 전환된 후 28개월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6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4억2천만달러(21.8%) 늘었으나 전달보다는 11억6천만 달러(12.8%) 줄었다.

경상수지 중 상품 수출입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5월의 91억3천만달러 보다 줄어든 66억5천만달러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였던 4월(106억5천만달러) 이후 두 달 연속 감소했다.

6월 수출은 502억8천만달러를 기록해 전월보다 4.0%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 수출액은 전년동기 보다 2.5% 증가한 2천833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 패널, 반도체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석유제품과 승용차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은 전월대비 0.9% 증가한 436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 수입은 소비재와 자본재 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보다 2.6% 늘어난 2천631억1천만달러를 보였다.

서비스수지 기타사업서비스 수지 등의 악화로 5월의 3억4천만달러에서 5억8천만달러로 적자규모가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데 힘입어 5월의 7억3천만달러에서 22억3천만달러로 커졌다.

이전소득수지는 3억8천만 달러 적자로 5월(4억4천만달러 적자)보다 적자폭이 축소됐다.

금융계정은 유출초(자본이 국외로 나간 것) 규모는 5월 81억3천만달러에서 6월 98억4천만 달러로 커졌다. 상반기 전체규모는 413억9천만달러 유출초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외국인 직접투자의 순유입 전환으로 직접투자 유출초가 5월 33억4천만 달러에서 6월 20억6천만 달러로 줄었다.

증권투자 유출초 규모는 외국인의 주식투자 감소 등으로 5월의 33억1천만달러에서 6월 42억2천만달러로 확대됐다.

기타투자의 경우 금융기관의 대출 확대로 유입초가 4월의 39억5천만 달러에서 2억8천만 달러로 크게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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