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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중국 청도 브랜드숍 10호점 오픈
- 송고 2014.07.29 09:26 | 수정 2014.07.29 09:28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상해 1호점 연 후 북경·심양 등 매장 확대…2016년 총 20호점 오픈 계획
쿠쿠 브랜드숍 중국 청도 10호점.ⓒ쿠쿠전자
쿠쿠전자가 중국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쿠쿠전자는 지난 28일 중국 청도에 쿠쿠 브랜드숍 10호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브랜드숍은 최대 상공업 도시인 청도에 위치함으로써 쿠쿠전자는 중국 화북지역에서도 마케팅 및 유통채널를 강화,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쿠쿠전자는 중국 전 지역에 판매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총 20호점의 브랜드숍을 오픈하는 등 매장 확대를 통해 유통채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앞서 쿠쿠전자는 지난 2007년 상해에서 쿠쿠 브랜드숍 1호점을 첫 선보인 후 북경·심양 등에 매장을 열었다.
쿠쿠 브랜드숍에서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쿠쿠 밥솥을 비롯 ▲공기청정제습기 ▲전기그릴 ▲믹서기 등 쿠쿠 전 제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레드 컬러의 밥솥은 물론 한국의 최신밥솥까지도 판매하고 있으며, 서비스센터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쿠쿠전자 중국현지법인 관계자는 ”이번 10호점 오픈은 외국기업에 대한 저항이 심한 중국인들에게 쿠쿠 제품이 인정받아 브랜드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대표기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중국에서도 품질과 기술, 디자인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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