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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눈높이 낮아진 증시…'깜짝실적' 종목은 뜬다

  • 송고 2014.07.29 10:35 | 수정 2014.07.29 10:36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로 상당부분 낮아져 있는 상태로 증시도 이미 반영돼 있다. 반면 '어닝서프라이즈'를 바탕으로 주가상승을 이어가는 기업도 적지 않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는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던 지난 24일 주가가 4.19% 뛰었다.

같은 날 실적발표를 했던 포스코의 경우 실적발표일 이전인 21일부터 주가가 뛰기 시작했다. 21일 부터 28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6일간 포스코 주가상승률은 11%에 육박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 실적이 발표된 22일 3.93% 올랐고 LG상사는 25일 5.30% 올라 최근 들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6월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지난 1분기에는 4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2분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팬오션 역시 28일 주가가 전일대비 6.09% 뛰었다.

한국전력 역시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전일 6.26% 올랐다.

이처럼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는 당분간 증시 변수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한 수출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희비가 교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대치가 선반영된 건설, 화학 등 일부 업종의 실제 실적결과가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외국인 수급과 함께 정부 정책 기대감이 반영돼 코스피지수가 박스권 상단 돌파를 시도 중인 상황에서 대형주들의 실적이 키가 될 것"이라면서도 "눈높이는 크게 낮아졌지만 현재 수치만 놓고 보면 기대감은 크게 갖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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