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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장, 관료 아닌 민간 보험사 CEO 출신 선임키로

  • 송고 2014.07.29 10:45 | 수정 2014.07.29 14:47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손보 회추위원장에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후보군 내달 12일 선정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이 보험사 CEO 출신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오늘 7시 30분 롯데호텔에서 공식 회의를 갖고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회장 후보를 전직 손보사 CEO 중에서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회추위는 안민수 삼성화재 대표와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 김병헌 LIG손보 대표,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 김학현 농협손보 대표 등 이사회 6명과 이근창 영남대 교수와 김용덕 숭실대 교수 등 민간 전문가 2명으로 구성돼있다.

민간 출신 후보로는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해 지대섭 전 삼성화재 사장, 서태창 전 현대해상 사장, 김우진 전 LIG손보 사장 등이 거론된다.

회추위는 한 달간 전직 손보사 CEO에 대한 검증 작업을 진행한 뒤 내달 12일 2차 회의서 2~3명의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손보협회장 자리는 지난해 8월 문재우 전 회장이 물러나면서 7월 현재까지 11개월간 공석인 상태로, 현재 장상용 부회장이 회장대행을 맡아오고 있다.

최근 세월호 사고가 발생하면서 관치금융, 금피아 등 낙하산 문제가 불거지자 협회장 인선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에 ‘관피아 철폐’라는 정부 인사 방침에 따라 민간 출신이 유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1974년 상근 회장제가 도입된 후 40년간 민간 보험사 출신이 협회장에 오른 것은 이석용 전 회장(전 태평양생명 대표)과 박종익 전 회장(전 동양화재 대표) 등 2명이다.

손보협회 노조 측은 "관료나 민간 등 출신 성분 보다는 업계를 대변하고 협회를 정상화할 수 있는 인물이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보협회장 공백 1년 만에 역대 세 번째 민간 출신 협회장이 선임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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