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오는 8월17일까지 ‘휴가철 미아방지용품 완벽 준비’ 기획전을 열고 위치추적기, 팔찌/목걸이 등 미아방지용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11번가가 최근 한 달간(6월 29일~7월 28일) 미아방지 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했다.
특히 팔찌, 목걸이 등 미아방지 액세서리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00%, 가방/신발/손목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미아방지 스티커는 같은 기간 85% 증가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스마트폰이나 GPS기술을 활용, 보다 정확한 아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손목밴드나 목걸이 형태의 웨어러블IT 미아방지 위치추적기가 인기다. 6만~25만원대로 비교적 고가임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43% 올랐다.
11번가는 ‘휴가철 미아방지용품 완벽 준비’ 기획전을 열고 팔찌, 목걸이 같은 미아방지 액세서리와 위치추적기, 스마트 밴드 등 실용성 높은 다양한 미아방지 용품을 선보인다.
무독성 방수소재라 물놀이에도 유용한 미아방지 팔찌 ‘인포밴드’는 5천500원, 내구성 좋은 끈이 달려있어 부모가 아이를 곁에 둘 수 있는 배낭인 ‘스킵합 벨트 백팩’은 2만4천900원, 아이들 피부에 닿아도 안심할 수 있는 의료기구 소재로 만든 ‘세이프티랜드 미아방지 목걸이/팔찌’는 9천900원,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사용하는 ‘마미아이 위치 추적기’는 6만6천원에 판매한다.
위급 시 SOS 버튼을 누르면 긴급 전화와 위치가 동시 발신되는 스마트 밴드형 웨어러블 기기 ‘T 키즈폰 준’은 통신사 가입 후 월 8천원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11번가 안영대 유아용품 담당 MD는 “북적이는 휴가지에서는 잠시만 눈을 떼도 순식간에 아이가 사라지는 만큼 미아 발생을 우려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며 “미아방지 용품을 평소에 잘 갖고 다니면서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인지시켜주는 교육을 병행한다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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