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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아파트 주요 분양단지는 어디?

  • 송고 2014.07.29 11:39 | 수정 2014.07.29 12:10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총 1만9천846가구 중 1만5천377가구 일반분양

대단지 아파트 분양에 분양시장 ‘활기’

오는 8월에는 전달보다 1만여 가구가 줄어든 1만5천여 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신규 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예정돼 있어 분양시장은 성수기 못지않을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분양시장은 전국 24개 사업장 에서 총 1만9천846가구 중 1만5천37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는 전월(7월 2만6천741가구) 대비 1만1천364가구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수도권 12곳 9천797가구(서울 6곳 2천696가구, 경기 6곳 7천101가구), 지방 12곳 5천580가구다.

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039번지 일대 신길7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 영등포에스티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전용면적 39~118㎡ 총 1천722가구 중 7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상도로, 여의대방로,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관악점), 타임스퀘어, 이마트 신도림점, 디큐브시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 보라매공원, 신길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대방초, 대길초, 대영중, 강남중, 대영고, 영신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6가 보문3구역을 재개발해 ‘보문파크뷰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5~84㎡ 총 1천186가구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서울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및 1, 2호선 신설동역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인근에 숭인근린공원, 동대문도서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의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대광초, 대광중, 대광고, 고려대, 한성대 등의 교육 시설이 인접해 있다.

한화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번지 일대에 ‘정릉꿈에그린’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2~109㎡ 총 349가구 중 1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길음역 이용이 가능하고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오는 2016년 경전철 우이~신설연장선이 개통되면 정릉삼거리역(가칭)이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단지로 1~2, 4호선 등 주요 수도권 지하철 노선과의 환승도 가능하다.

수도권에서는 호반건설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98㎡ 총 1천137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송파대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수원아이파크시티4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84㎡ 총 1천596가구로 구성된다. 1호선 전철 세류역과 경수로, 덕영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LH는 경기 하남시 하남미사지구 A8블록에 ‘하남미사보금자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1~84㎡ 총 1천389가구로 구성된다. 강일․ 상일 IC, 올림픽대로, 서울외관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이 연장 예정에 있다.

지방에서는 경남 양산과 세종시 내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세종 2-2생활권 분양 물량이 계획돼 있다.

이연정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지난 24일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운용방향에 LTV․DTI 규제 완화, 청약제도 개선 방안 등이 포함되면서 8월 분양시장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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