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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태양광 실적 악화 우려 해소"

  • 송고 2014.07.29 15:32 | 수정 2014.07.29 15:3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한화큐셀·한화솔라원 턴어라운드 등

유진투자증권은 29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가동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와 북미 셰일가스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낮아지면서 재무구조 개선이 뚜렷해졌다고 밝혔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휴자산 유동화를 통해 부채비율을 개선하고 있는데, 작년 3분기 말 192%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올해 말 기준 170%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당초 예정됐던 북미 가스를 원료로 한 화학설비 투자 철회를 결정, 북미 지역 화학설비들이 가동되는 2019년까지는 최소한 투자 의사 결정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점도 불확실성의 제거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태양광용 셀·모듈을 생산하는 자회사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이 지난 1분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실현하면서 태양광 업체 메이저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곽 연구원은 "지난 3년 동안 대규모 적자로 우려가 컸으나 수요가 견조한 일본 시장 집중과 큐셀 인수로 원가 우위 노하우를 한화솔라원에 전수함에 따라 점차 안정화 단계"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미국의 중국 및 대만산 패널 관세율 예비판정에 대해서도 한화케미칼은 독일과 말레이시아에 공장이 있어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더불어 곽 연구원은 "지난 2분기부터 가동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은 7월부터 풀가동 중"이라며 "풀가동 기준으로 제조원가가 kg당 24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보여 올해 말 EBITDA(상각전영업이익) 기준으로 흑자전환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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