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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4 임단협 조인식 개최

  • 송고 2014.07.29 15:41 | 수정 2014.07.29 15:43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이유일 쌍용차 대표(오른쪽)와 김규한 노조위원장(왼쪽)이 조인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쌍용차

이유일 쌍용차 대표(오른쪽)와 김규한 노조위원장(왼쪽)이 조인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쌍용차

쌍용자동차는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올해 임단협 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쌍용차는 지난 5월 27일 노사 첫 상견례를 시작한 이후 지난 23일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37%의 찬성률로 가결됐고, 이날 조인식을 실시했다.

협상의 주요 내용으로는 ▲통상임금 범위확대(정기 상여금의 통상 임금 포함) ▲기본급 3만원 인상, 별도 합의 사항으로는 ▲생산목표달성 장려금 200만원 ▲고용 안정 위한 장기적 발전 전망 ▲복직 조합원 처우개선 ▲사무연구직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또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2교대 물량확보가 가능한 2016년 1월부로 시행하되 제반 세부 사항은 별도 노사합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기로 했다.
 
특히, 통상 임금과 관련해서는 불필요한 논쟁을 막고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X100’을 비롯해 지속적인 신차종 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노사간 성실한 협의를 진행해 온 것이 무분규 타결의 원동력이 됐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통상임금 등 현안 이슈에도 불구하고 노사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조기 경영정상화에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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