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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7분기 만' 흑자 전환…영업이익 111억원

  • 송고 2014.07.29 16:44 | 수정 2014.07.29 16:56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2분기 매출 2조3천660억원...부채비율 243%까지 개선

GS건설이 2분기 영업이익 111억원을 기록하며 7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GS건설은 29일 매출 2조3천660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세전이익 110억원, 신규 수주 7조8천460십억원의 2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부문은 국내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선전하며 전년동기 대비 6%가 증가한 4조4천70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부문에서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24%가 줄었지만, 해외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43%가 늘어난 반기기준 2조6천670십억원에 달해 성장세를 견인했다. 사업부분 별로는 플랜트, 전력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5%, 49% 각각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012년 4분기 800억원 적자를 기록한 이래로 7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이익부문에서도 회복세를 보였다.

GS건설은 지난해 2분기 1천10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 180억원으로 적자폭을 대폭 줄이면서 턴어라운드의 기대감을 높여왔다.

신규 수주는 상반기까지 7조8천460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106%가 늘어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약 2조4천260억원)을 비롯해 쿠웨이트 클린 퓨얼 정유공장(1조7천100억원), UAE 루마이타/샤나엘 원유처리 시설(약 7천520억원), 알제리 카이스 복합화력 발전소(3천260억원) 등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며 선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차입금도 크게 줄어 2013년 말 293%까지 올라갔던 부채비율이 243%까지 개선됐으며, 6월말 기준 현금성 자산 2조530억원을 감안하면 순차입 규모도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파르나스 호텔 매각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재무 안정성은 한층 강화될 것이고, 최근 주택PF조달 금리도 신용등급 하락 이후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양질의 해외수주는 내년 수익구조 개선 전망을 더욱 밝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S건설은 2014년 경영목표로 매출액 10조6천460억원, 영업이익 1천600억원, 세전이익 2천400억원, 신규 수주 14조원 달성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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