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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힘내는 코스피…거래대금도 '활짝'

  • 송고 2014.07.30 07:34 | 수정 2014.07.30 07:36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올해 3조대 머물던 거래대금 닷새째 '4조 돌파'

증권사 수익성 좌우요소로 업계 화색

코스피지수가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며 박스권 상단 돌파를 위한 상승세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거래대금도 최대치를 기록하며 증권가에 모처럼 활력을 더하는 모습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3.16포인트(0.64%) 오른 2061.97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011년 8월3일 2066.26 이후 약 3년만에 최고치다.

지수가 오르자 거래대금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연속 닷새간 코스피시장 일거래대금이 4조원을 상회했다. 이는 올들어 월별 일평균거래대금인 3조원대를 1조원이나 상회하는 수준으로 29일의 경우 6조원에 육박한 5조8천억원을 넘기도 했다.

최근 들어 지수가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손바뀜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만큼 증시 활황세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

코스피 거래대금은 2011년의 경우 일평균 6조9천억원을 기록했지만 2012년 4조원대로 추락한 이후 올해 들어서는 4조원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거래대금 급감은 증권사의 수익성 악화로 직결됐다. 이에 따라 증권가도 화색이 돌고 있다.

지수가 상승할 당시에도 한동안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최근 거래대금이 폭발하며 침체된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는 점을 희망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지수 상승과 거래량의 상관관계는 뚜렷하지 않지만 현재 추이를 봤을 때 향후 거래대금 증가를 점쳐볼 수 있다"며 "거래대금 증가는 수익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금융투자업계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증권주들은 지수상승과 거래대금 증가로 동반 상승 중이다.

증권업이 신용공여 한도 확대, 유망기업의 상장활성화, 개인자산관리종합계좌 도입 등 규제완화와 함께 비용절감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 등이 반영되고 있는 중으로 7월 들어 지난 28일까지 증권업종지수는 18.68% 올라 코스피 상승률을 10%p 이상 상회했다.

다만 랠리의 지속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경계도 만만치 않고, 최근 급등세를 시현한 만큼 증권주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는 앞으로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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