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이오규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추가매입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오규 사장은 지난 29일 주당 1만3천373원에 자사주 1만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보유주식도 2만5천주에서 3만5천주로 늘어났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2분기 실적 개선과 회사의 내재가치에 비해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며 “대표이사로서 회사의 성장가능성과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오규 사장이 자사주 추가매입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1천133억원, 영업이익 1천455억원, 당기순이익 79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매출 2조1천816억원, 영업이익 1천212억원, 당기순손실 194억원) 대비 3.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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