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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된 에너지 공기업, 올해 배당성향 높일 것"

  • 송고 2014.07.30 14:40 | 수정 2014.07.30 14:41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국내 증시에 상장된 에너지 공기업의 배당성향이 20%p 높아지면 배당수익률이 4%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이들 기업이 올해 배당성향은 정부 정책 등에 힘입어 작년 대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에너지 공기업 5곳의 올해 평균 배당성향이 33.4%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수치가 정부 정책에 힘입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에너지 공기업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한전KPS, 한전기술,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5곳으로, 이 중 정부가 대주주인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의 배당은 기획재정부가, 한전이 대주주인 한전KPS와 한전기술의 배당은 한전이 결정한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들 회사의 지난 3년간 배당실적을 보면 회사의 재무구조와 관계없이 당기순이익이 발생하면 배당을 실시했다"며 "정부 정책 등의 여건을 감안할 때 올해 배당성향은 작년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기재부가 배당을 결정하는 3개 회사의 지난 3년간 배당성향은 23.5~30.0%, 한전이 결정하는 2개 회사의 경우 45.0~70.0%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들의 올해 배당정책은 내년 1~2월 중 결정된다.

윤 연구원은 "이들 업체의 배당성향이 작년과 같다고 가정하면 올해 평균 배당성향은 33.4%, 배당수익률은 2.3%로 추정해볼 수 있다"며 "정부 정책에 힘입어 이들 회사가 배당성향을 작년보다 20%포인트 올리면 평균 배당성향은 53.4%로, 배당수익률은 3.9%로 상승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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