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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노조 대표자 “정몽구 회장이 통상임금 적용 결단해야”

  • 송고 2014.07.30 17:37 | 수정 2014.07.30 17:38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현대차그룹 노조 대표자들은 30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적용하도록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경훈 현대차 노조위원장, 김종석 기아차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계열사 20여개 노조 대표자가 참석했다.

노조 대표자들은 “노사 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행태를 중단하고, 정 회장은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정성 없는 교섭으로 파국을 원하면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엄포를 놨다.

쌍용차나 한국지엠(한국GM)처럼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지 않으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쌍용차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됐고, 이미 임단협 조인식까지 마쳤다. 한국지엠도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등은 법적인 판결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지난 24일 열린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상여금의 고정성이 결여된 부분이 어려 차례 언급된 적이 있다”며 “법원의 판결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결과를 존중해서 합리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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