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4,210,000 1,708,000(1.85%)
ETH 4,496,000 21,000(0.47%)
XRP 735.5 3(0.41%)
BCH 701,600 900(-0.13%)
EOS 1,145 52(4.7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SKT,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 위한 MoU 체결

  • 송고 2014.07.31 09:56 | 수정 2014.07.31 17:38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美 랩 나인 등 해외 스타트업 기업들

ICT기반 하드웨어 제품 개발 기대

SK텔레콤 김정수 CSV실장(사진 가운데)과 랩나인 리오 수잔 대표(사진 왼쪽), 액트너랩 조인제 대표 파트너 등 행사 이후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SKT

SK텔레콤 김정수 CSV실장(사진 가운데)과 랩나인 리오 수잔 대표(사진 왼쪽), 액트너랩 조인제 대표 파트너 등 행사 이후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이 국내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종합 창업지원 및 해외 시장 진출·성공을 이끈다.

SK텔레콤은 미국 랩 나인(LAB IX) 및 액트너랩과 글로벌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랩 나인은 美 포춘紙 500대 기업에 선정된 IT 제조업체 'Flextronics'의 스타트업 투자 전문 자회사로, 현재 미국, 이스라엘 등에서 ICT 기반 하드웨어 발굴을 위한 글로벌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 유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이다. 액트너랩은 국내 최초의 하드웨어 분야 전문 엑셀러레이터이다.

이날 SK텔레콤 김정수 CSV실장, 랩 나인 리오 수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로 소재 SK T타워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3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ICT기술 및 인프라와 랩 나인, 액트너랩의 앞선 스타트업 발굴 노하우를 결합, 글로벌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3사는 최근 세계 ICT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IoT ▲웨어러블 기기 ▲커넥티드 카 ▲스마트 앱세서리 ▲헬스케어 등 미래 성장 하드웨어 분야에 특화해 신규 스타트업들을 공동 발굴한다.

이번 MOU는 세계 유수의 ICT엑셀러레이터가 글로벌 하드웨어 스타트업 발굴의 최적지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SK텔레콤 역시 최근 회사의 주요 성장사업으로 IoT와 헬스케어, 스마트 앱세서리 등을 선정, R&D 및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MOU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과 함께 국내외 하드웨어 스타트업에 대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국내외 하드웨어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T오픈랩, T디벨롭퍼스, 펩랩서울 등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개발 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또 개발된 제품에 대해서는 광대역 LTE-A 등 최신 이동통신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해 제품 개발에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3사는 국내 하드웨어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여타 프로그램보다 더욱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종합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본격 인큐베이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국내에서 SK텔레콤이 보유한 다양한 개발시설 및 노하우 제공과 함께 '액트너랩'의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개발하게 된다.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랩 나인의 개발 프로그램, 투자 등 사업화 지원을 받아 본격 해외진출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MOU를 통해 자사의 ICT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창업자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1, 2기는 물론 향후 브라보! 리스타트에 참여하는 창업자들 중 미래 성장 분야 하드웨어 개발을 추진하는 팀에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3사의 협력은 국내 하드웨어 분야 스타트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품 개발 및 초기 자금, 해외 진출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경우, 국내 해당 분야 활성화는 물론 세계 하드웨어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으로 성공 스토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이번에 세계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랩 나인 등과 맺은 MOU를 통해 SK텔레콤은 보유한 앞선 ICT 기술과 역량·인프라를 적극 활용, 국내외 많은 하드웨어 스타트업들이 시장에서 인정 받는 차세대 제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창의적인 스타트업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3:08

94,210,000

▲ 1,708,000 (1.85%)

빗썸

04.20 03:08

94,014,000

▲ 1,554,000 (1.68%)

코빗

04.20 03:08

94,083,000

▲ 1,507,000 (1.6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