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기간·휴대폰 분실·데이터 부족 등 고객 불편 해소
SK텔레콤이 단말·요금·특화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신개념 올인원(All-in-one) 패키지인 'Club T’ 프로그램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Club T’ 프로그램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월 8만5천원(Club T 85) 또는 10만원(Club T 100) 으로 프리미엄급 단말기와 데이터·음성·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최신 단말기로의 빠른 기기변경 및 휴대폰 분실보험 ▲BTV 모바일 등 핵심 콘텐츠 무료 이용 ▲년 4~10회 영화 관람 혜택 제공 ▲단말기 교체 없이 지속 사용고객은 월 이용료1만원(Club T 85)·1.5만원(Club T 10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신규 단말기 구입부터 무제한 요금제로 LTE 및 특화 서비스 이용, 노후 단말기 교체까지의 전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Club T’ 85·100 프로그램 이용료는 LTE 데이터·음성·문자 무제한 요금제와 단말 할부금으로 구성됐다.
‘LTE 전국민무한 75+안심옵션 팩’ 또는 ‘LTE 전국민무한 85’ 요금제와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되는 출고가 100만원 이하의 모든 단말기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단말교체 시기 고민, 단말할부금과 요금을 따로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을 해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Club T’ 프로그램 가입 고객들은 매년 최신 기종으로 단말기도 교체할 수 있다.
‘Club T 85’ 가입 고객은 가입 18개월 이후, ‘Club T 100’ 가입 고객은 가입 12개월 이후부터 프리미엄급 단말기(출고가 100만원 이하)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이 때 기존 중고단말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이 면제돼 교체비용 부담이 없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은 휴대폰 분실보험이 제공돼 단말기를 분실해도 동일 단말기로 보상받을 수 있다. 단, 1회로 한정됐으며, 최고 보상액은 80만원 한도, 출고가의 25%를 자기부담해야 한다.
또 ‘Club T’ 프로그램으로 기기변경 후 분실보험 혜택도 자동적으로 갱신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LTE전국민 무한 75+안심옵션팩’ 또는 ‘LTE전국민 무한 85’ 요금제에 포함된 서비스 Btv모바일과 멜론모바일스트리밍, 마이스마트콜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멜론모바일스트리밍, 마이스마트콜은 Club T 100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매년 4회·10회씩 영화 관람 혜택도 추가 제공된다. VIP멤버십 고객의 최대 연(年) 6회 영화 관람 혜택과는 별도로 해당고객은 최대 年 16회 영화 관람 혜택을 제공받는다.
‘Club T’ 프로그램 가입 19개월·13개월 이후 기기변경하지 않고, 기존단말을 지속 사용하는 고객은 1만원~1만5천원의 월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 할인 기간은 ‘Club T 85’의 경우 가입 후 19개월~30개월이고, ‘Club T 100’은 13개월~24개월이다.
윤원영 SK텔레콤마케팅 부문장은 “올인원형 이동통신 서비스 패키지 ‘Club T’는 긴 약정기간, 휴대폰 분실, 데이터 부족, 단말할부금과 통신요금을 따로 계산해야 하는 등의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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