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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파업 임박…쌍용차·한국지엠과 희비 엇갈려

  • 송고 2014.08.01 07:58 | 수정 2014.08.01 09:06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여부가 최대 쟁점

기아차 비롯한 현대차그룹, 단체 파업 여부도 주시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 노조가 파업 수순에 들어간다. 쌍용차에 이어 한국지엠도 통상임금을 포함한 올해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했지만, 현대차는 결국 파업 위기에 내몰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지난달 31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4차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여름휴가 이후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3일 상견례 이후 임단협 교섭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가장 쟁점인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내용 등에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앞서 현대차그룹 노조 대표자들은 정몽구 회장이 나서서 결단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측은 법원의 판결 결과를 기다리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결국 더 이상 교섭의 진전이 없다고 판단한 현대차 노조는 파업 수순에 돌입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사측은 노조의 성급한 결렬 선언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피력하는 동시에 교섭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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