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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 실적 1만9천164가구…대구·부산 '쌍끌이'

  • 송고 2014.08.01 09:35 | 수정 2014.08.01 09:37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8월에도 인기지역 물량 많아 수요자 관심 높을 듯

대구, 부산 등의 분양 열기로 인해 올해 7월 분양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공공임대․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일반분양 가구수는 43곳 1만9천164가구다. 6월 2만1천939가구에 비해서는 2천775가구가 줄었지만 2008년 조사 이후 매년 7월 실적 중에는 가장 많은 물량에 해당한다.

수도권 7월 분양 물량은 16곳 8천364가구다. 이 중 경기가 13곳 7천57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곳 565가구, 인천 1곳 742가구였다. 6월 5곳 1천217가구와 비교하면 사업장은 11개가 늘고 물량은 7천147가구 늘었다.

수도권 사업장 중에는 위례신도시(경기 하남시)에서 분양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와 경기 광주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광주역’ 2․5블록이 1순위 마감됐다. 특히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는 총 1만2,134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위례신도시 청약 열기를 이어갔다.

지방에서는 27곳 1만800가구가 공급됐다. 경북이 5곳 3천064가구로 가장 많았고, 충남 3곳 2천650가구, 세종 2곳 1천480가구, 부산 4곳 1천082가구 등 순이었다.

지방 사업장 중에는 대구 2곳, 부산 2곳, 광주 2곳, 충남 1곳, 경북 1곳 등 1순위 마감이 총 8곳에서 나왔다.

청약자가 가장 많이 몰렸던 단지는 대구에서 분양한 ‘브라운스톤 범어’로 총 1만7천602명이 청약했다. 충남 천안시에서 분양한 ‘천안불당 호반베르디움’도 총 1만4천231명이 청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반면, 7월에 분양한 총 100가구 미만 사업장 7곳은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모두 미달됐으며, 이 중 4곳은 청약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조은상 경영기획본부 부동산리서치팀장은 "8월은 휴가철 영향으로 7월보다는 분양 물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시장 정상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서울 내곡지구, 위례․동탄2신도시, 세종시, 부산 등 인기 지역 물량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은 8월 분양시장에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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