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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 'e-book' 발간

  • 송고 2014.08.01 09:36 | 수정 2014.08.01 09:37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정부 3.0시대에 발맞춰 대국민 통계서비스 제공

한국감정원은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주요 현황을 국민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e-book’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e-book’은 정부3.0 실천을 위해 올해 처음 발간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공시된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가격변동률, 지역별 가격수준 및 가격 균일성지수 등 21개 항목의 통계지표가 수록됐다.

가격 균일성지수는 인구분포와 소득분포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Gini's coefficient)를 주택가격에 적용한 것으로, 0.0은 지역 내 모든 주택의 가격이 동일한 상태, 1.0에 가까울수록 주택의 규모 및 가격 편차가 매우 큰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에 발간된 'e-book'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전국 약 417만호의 단독주택이 소재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2009년 처음 하락한 후, 2014년까지 매년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2014년 단독주택 공시가격지수(전국=100)를 살펴보면 서울이 483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256, 인천 209 순으로 수도권의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높게 나타났으며 전남의 가격지수는 2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격수준별 분포를 보면 2억5천만원이하 단독주택이 전체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9억원 초과 주택은 2008년 0.23%에서 2014년 0.32%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역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균일성지수는 서울 0.36, 부산 0.36 등이고, 전북 0.59, 경북 0.58 등으로 대도시의 단독주택공시가격이 지방보다 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도시의 경우 택지개발 사업, 주거환경정비사업 등으로 유사한 시점에 비슷한 규모의 건물이 다수 신축된 반면, 농촌지역의 경우 일제시대 지어진 목조․토담조 주택부터 80년대의 양옥 주택(벽돌조 또는 연와조), 그리고 최근에 신축된 통나무조의 전원주택까지 건물의 등급과 가격수준이 다양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e-book의 발간으로 국민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주택가격 수준을 타 지역과 비교해 볼 수 있는 등, 주택 구매 및 임차 의사결정 등에 유용한 생활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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