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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기업은행장 "3년내 글로벌 100대 은행 도약"

  • 송고 2014.08.01 09:49 | 수정 2014.08.01 11:27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적극 발굴

은퇴금융 브랜드 ‘IBK평생설계’로 맞춤형 노후설계 지원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경영비전을 밝혔다.ⓒ기업은행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경영비전을 밝혔다.ⓒ기업은행

“2016년까지 총자산 260조원의 글로벌 100대 은행에 진입하겠다. 특히 텃밭인 중소기업시장에서 선도은행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은 경영비전을 제시했다.

권 행장은 “3년 후인 2016년 말까지 총자산 260조원, 중소기업대출 125조원, 중소기업 고객수 130만개의 확고한 중소기업금융 1위 은행, 탄탄한 수익성을 겸비한 ‘글로벌 100대 은행’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외형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충실한 체격과 체력을 골고루 갖춘 은행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 “IP사업화 자금대출 등 기술기반 상품을 활성화하고, 기술력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특히 성장 유망한 신규 산업단지를 선별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시설자금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희망경영의 일환인 ‘평생고객화’ 전략에 대해 “고객의 생애주기별 상품트리와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상품제안 시스템 ‘Biz Hub’는 IBK 1천400만 고객을 평생고객으로 모시는 첨병이 될 것이며, IBK의 은퇴금융은 생애 전반에 대한 컨설팅으로 20대부터 은퇴 이후까지 인생설계를 도와주고생애의 중요한 순간마다 가치를 더해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100세 시대 은퇴금융 시장 공략을 위해 ‘IBK평생설계’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은퇴설계전문가 220명으로 구성된 ‘평생설계 플래너’를 발족했다.

이들은 전국 영업점에 배치돼 전용 금융상품 안내를 비롯, 해외 전세기 투어와 노래교실, 상조·장례, 건강검진, 재취업·창업 교육 등 20대부터 은퇴 이후까지 다양한 생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권 행장은 “새로운 가치창출을 선도할 POST차세대시스템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금번 POST차세대시스템은 개별 업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맞춤형 상품 제안 등 뛰어난 마케팅 지원 기능을 갖춰 평생고객화의 강력한 기반이자 50년 경쟁력을 좌우할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행장은 “독일재건은행 산하 중소기업은행이 독일 통일에 큰 역할을 했던 것처럼 우리도 통일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며 “통일은 우리에게 ‘바다를 건너지 않는 해외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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