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운송 및 항만하역 증가로 호실적 견인
육상운송과 항만하역 증가로 한진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한진은 2014년 상반기에 매출액 7천365억6천만원, 영업이익 267억7천만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약 35% 증가했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도 내실 경영에 초점을 맞춰 현장에서 원가절감을 많이 했고, 육상운송과 항만하역이 각각 30%, 10%씩 늘어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진은 3분기에도 추석 특수를 바탕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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