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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제친 보험사 연봉킹은?

  • 송고 2014.08.19 14:06 | 수정 2014.08.19 14:10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코리안리 상반기 평균 급여 4200만원으로 업계 '최고'

男직원-LIG손보·한화생명 5100만원 1위, 女의 두배

보험회사의 상반기 연봉킹은 코리안리재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LIG손보와 한화생명이 5천1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여성은 코리안리와 삼성생명이 3천400만원, 3천100만원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각 사 반기보고서

ⓒ각 사 반기보고서

19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보험사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6개 보험사가 3만9천799명의 직원들에게 지급한 급여는 총 1조 4천38억원으로,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천500만원이었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연간급여 총액수를 직원 수로 나눈 것이며, 연간급여 총액은 분기말 재직 직원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전체 보험사 중 코리안리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천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한화생명과 LIG손보가 각각 4천100만원, 4천60만원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삼성생명의 평균 급여는 4천만원으로 4위에 머물렀고 현대해상(3천900만원)과 메리츠화재(3천700만원), 삼성화재(3천400만원)가 5위부터 7위까지 나란히 차지했다.

1인당 평균 급여(3천500만원)에 미치지 못한 보험사는 9개사로 삼성화재, 우리아비바생명, 미래에셋생명, 동부화재, 동양생명, 동부생명, 한화손보, KDB생명, 롯데손보, 흥국화재 등이었다.

남녀간 임금 격차는 많게는 2천600만원부터 적게는 1천200만원까지 다양했다.

액수로는 동부화재가 남성 4천600만원, 여성 2천만원으로 두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고, LIG손보와 한화생명도 각각 2천400만원과 2천200만원의 격차를 나타냈다.

비율로는 흥국화재가 남성 3천만원, 여성 1천200만원으로 150%(1천8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남녀간 임금격차가 낮은 곳은 코리안리와 삼성생명으로 35%(1천200만원), 55%(1천700만원)이었다.

전체 직원에서 계약직 비중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흥국화재(35%)가 1천294명 중 449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동양생명과 롯데손보도 각각 24%, 21%의 비율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코리안리와 미래에셋생명은 계약직이 각각 4명과 2명으로 전체의 1% 미만에 그치며 업계 최저치를 나타냈다.

근속연수가 가장 높은 보험사는 한화생명이 15.2년으로 1위를 기록했다. 현대해상이 12년 8개월로 2위를, 한화손보가 12년으로 3위에 올랐다. 근속연수가 가장 낮은 보험사는 흥국화재와 롯데손보로 각각 5.75년, 6.7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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