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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노조 "조합탈퇴 강요 등 부당노동행위 중단하라"

  • 송고 2014.08.20 12:56 | 수정 2014.08.20 12:58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증권사들의 몸집 줄이기가 계속되며 증권가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HMC투자증권도 노사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20일 HMC투자증권 노동조합은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 탈퇴 강요 등 노동탄압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노조 주장에 따르면 HMC투자증권은 현재 노조사찰 및 집행부 탄압, 노조탈퇴 강요 행위 등 부당노동탄압행위를 벌이고 있다.

특히 노조에 가입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조 탈퇴를 인사 불이익 등의 방식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또 노조를 이끌고 있는 집행부에 대한 고소, 사찰 등을 통한 노조 활동의 감시도 진행돼 왔다고 밝혔다.

반면 사측은 노조측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대립구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지난달 25일 본사 및 지점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받은 결과 본사 직원 59명을 포함해 총 252명이 희망퇴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체 임직원의 27%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반면 희망퇴직 규모가 결정된 이후에도 노조측은 강제퇴직이며, 구조조정 기간 중 회사가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다는 점을 들어 희망퇴직자는 사전에 정해진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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