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화 공략이 주효… 국가별 유저 유입 이끌어내
컴투스의 대표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국가별로 균형 있는 다운로드를 보이며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해 서비스하는 모바일 명작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가 일일 게임 이용자수(DAU, Daily Active User) 최대 100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다운로드 수 1천300만 건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DAU는 하루 동안 해당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한 순이용자수를 나타내는 지표다.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글로벌 유저가 일일 10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서머너즈 워가 몬스터를 성장시켜나가는 체계적인 육성과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전략적인 전투 등 탄탄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RPG 특유의 재미와 만족감을 지속 제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신속한 업데이트와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한 유저와의 소통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지난 7월 1천만 기록 달성 후 4주 만에 1천300만 건을 넘어섰다.
그간 해외 법인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SNS 채널을 별도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현지 공략이 국가별 유저 유입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머너즈 워 DAU의 90%, 다운로드의 82%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다운로드의 경우 국가별로 누적 수치가 고르게 증가하며 균형 있는 성장세를 나타내는 등 안정적인 글로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현재 이 게임은 유저들의 의견을 토대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새로운 즐거움과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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