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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업 직접금융 자금 조달 올 최대치

  • 송고 2014.08.21 08:58 | 수정 2014.08.21 08:59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7월 IPO·회사채 월간 최대…전월比 31%↑

자본시장 통한 자금조달 활성화 기대감

기업들의 자금조달규모가 지난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해 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신규 상장이 실시되는 등 기업공개(IPO)가 크게 늘어나는 등 IPO실적이 올해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기업들의 회사채 발행도 진행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의 7월 직접금융 조달 실적은 12조2천453억원으로 전월(9조 3천169억원)보다 31.4% 증가했다.

주식발행 규모는 8천460억원으로 전월 대비 9.8% 감소했다. 전월에는 GS건설(5천520억원), KCC건설(1천89억원), 이화공영(63억원) 등 건설사들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있었다.

IPO 실적은 8건, 1천229억원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인베스틸의 IPO가 진행됐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덕신하우징, 파버나인, 윈하이텍, 미래에셋제2호기업인수목적, 트루윈, 아진엑스텍, 창해에탄올 등 7건의 IPO가 있었다.

유상증자는 7건, 7천231억원으로 BS금융지주, 동국제강,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36% 늘어난 11조3천9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회사채는 87.8% 늘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금융채도 51.7% 증가했다. 일반 회사채는 롯데 계열사가 1조1천500억원, SK 계열사가 9천770억원을 발행했다.

신용등급 'AA' 이상의 평균 금리가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서둘러 차환 발행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등급 'AA' 이상의 회사채 발행액이 전체의 87.3%를 차지하는 등 회사채 양극화 현상은 여전하지만, 올해 최초로 'BBB' 이하 등급의 월별 수요예측 참여금액이 발행금액을 초과했고 발행액도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다소 활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실적은 77조2천290억원으로 17.9% 늘었다. 채권 투자 규모 확대로 증권사의 전단채 발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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