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8.8℃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4.0 -4.0
EUR€ 1473.9 -0.3
JPY¥ 882.7 -4.3
CNY¥ 189.2 -0.3
BTC 92,001,000 3,950,000(-4.12%)
ETH 4,506,000 181,000(-3.86%)
XRP 753.5 39.3(-4.96%)
BCH 683,000 47,800(-6.54%)
EOS 1,235 14(-1.1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첫 정규직 채용

  • 송고 2014.08.21 12:03 | 수정 2014.08.21 12:04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26일까지 원서접수, 서류/면접/신체검사 후 9월 중 채용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는 사내하도급 특별고용 합의후 처음으로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규직(기술직)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모집공고 및 원서 접수를 받은 후 서류전형, 면접/신체검사 등을 거쳐 9월 중 합격자를 발표하고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소정의 입사교육 과정을 거친 후 11월 중 각 현장에 배치된다.

현대차의 사내하도급 근로자 정규직 채용은 타 대기업의 정규직 전환 사례와는 차이가 있다. 현대차는 별도의 직군이 아닌 정규 기술직으로 고용하고 사내하도급 근무기간에 대한 일정 경력을 인정함으로써 고용안정과 임금인상 등 처우개선은 물론 기존 정규직과 동등한 복리후생 혜택을 적용받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인원 충원이 필요할 경우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을 적절하게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사내하도급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사내하도급 근로자 채용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천38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지난 18일 합의를 통해 2015년까지 4천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사내하도급 근로자 1천962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7:37

92,001,000

▼ 3,950,000 (4.12%)

빗썸

04.25 17:37

91,906,000

▼ 3,895,000 (4.07%)

코빗

04.25 17:37

91,799,000

▼ 4,024,000 (4.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