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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올 추석연휴 '해외여행 수요' 감소

  • 송고 2014.08.22 09:29 | 수정 2014.08.22 09:30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2014년 추석연휴 해외여행수요, 전년 대비 약 21% 감소

황금 연휴 많이 분산됐고, 이른 추석도 수요 감소 원인

ⓒ하나투어

ⓒ하나투어

올 추석연휴에는 고향 방문 대신 해외여행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9월 5일~7일 출발기준) 기간에 해외여행객 수요는 전년 대비 약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연휴의 해외여행객 2만2천600여명(최종 출발인원)과 비교했을 때 현재까지 예약자 수는 1만8천900여명으로 전년에 약간 못 미친다"고 말했다.

아직 추석연휴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어 올해 해외여행객 수요는 더 늘겠지만,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여름 성수기 시즌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즐긴 상황에서 올해 추석은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와 다시 해외여행을 떠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앞서 5월과 6월의 황금연휴 그리고 10월에도 개천절과 한글날을 낀 연휴가 두 번씩 존재해 추석연휴 때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이 분산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연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단거리 지역의 여행 수요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여행업계는 추석연휴를 맞아 기존과 다른 일정의 상품을 구성하기 보다는 특별 전세기를 마련해 인기 지역 노선에 좌석을 추가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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