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중국,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여행수요 여전히 많아
추석연휴 기간 해외 여행 수요 중 일본과 유럽 지역의 선호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올 추석 연휴에 단거리 지역에서는 일본, 장거리 지역에서는 유럽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 비중에서 일본은 지난해 13.4%에서 22.3%로 유럽은 3.8%에서 9.0%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동남아시아와 중국은 지난해보다 13.6% 감소해 61.4%를 기록했다.
여행 수요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지난해에는 연휴 둘째날 출발이 56.4%로 압도적이었지만 올해는 연휴 첫째날이 45.5%로 가장 많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조금 일찍 찾아온 탓에 아직 예약 가능한 지역을 찾아볼 수 있다"며 "5일 출발 기준으로는 푸껫, 라오스, 코타키나발루, 6일은 홍콩, 하와이, 오사카 등의 지역이 예약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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