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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이후 차량관리 어떻게 할까?

  • 송고 2014.08.23 05:00 | 수정 2014.08.22 17:09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불스원

ⓒ불스원

여름 휴가 기간 동안 평소와 다른 환경, 장거리 주행을 경험한 자동차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동차 수명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떤 부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23일 불스원에 따르면 여름철 휴가 이후에는 바닷물과 바람에 의한 자동차 부식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 물론 바닷가 근처를 다녀 온 경우에 한해서다.

바닷가를 방문하면 차량이 바닷물에 직접 노출되지 않더라도 염분기가 많이 섞인 바닷바람이 차체를 부식시키거나 도장을 변색시킬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차체 하단부와 구석진 곳까지 충분한 양의 물을 사용해 염분을 제거하는 게 급선무다. 모래나 먼지가 많이 묻었을 경우는 걸레질 보다는 반드시 물로 먼저 흘려보내는 게 좋다. 걸레질을 하면 미세한 흠집을 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차체에 묻은 벌레 자국, 나무수액 등은 일반 세차만으로는 제거가 어려우므로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는 버그크리너를 사용하는 것도 권할만 하다.

또 여름철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어컨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손이나 도구로 에어컨 내부를 청소하기 어렵기 때문에 연기로 향균하는 훈증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필터는 6개월 또는 1만km 주행 시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어컨 외부의 경우에는 에어컨을 켰다 끄는 걸 반복하면 온도차이로 인해 공조장치 증발기에 습기가 차게 된다. 이럴 때는 시동을 끄기 5~10분 전에 에어컨을 끄고 바람만 나오게 해 말리는 것도 요령이다.

휴가기간 동안 장거리를 운행했거나 자동차가 낮 시간 장시간 햇빛에 노출됐다면 오일류 부분의 점검도 필요하다. 여름철 자동차가 높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달리면 오일이 세거나 기포가 발생해 오일의 양이 줄거나 묽어져 제 성능을 다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휴가 중 주행거리가 총 1만km 이상을 기록했다면 엔진오일을 교체해야 하고 엔진오일 교환 시 엔진코팅제를 함께 사용한다면 초기 시동 시 엔진내부의 마찰 마모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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