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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부진"…증권가 삼성전자 3분기 전망 5조대까지↓

  • 송고 2014.08.27 11:09 | 수정 2014.08.27 11:10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선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사로부터 나오고 있다.

27일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이 50조5천억원, 영업이익은 5조9천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의 평균 전망치인 7조5천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한 수준이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IM(IT모바일)부문의 경우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증가하겠지만 평균 판매가격 하락과 제조 경비의 상승,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전분기 영업이익이 4조4천억원에서 3조9천억원으로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 6조원대를 전망하는 곳도 속속 나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도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6조원으로 낮췄다. 목표주가도 기존 18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인하했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의 경쟁 심화 및 애플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실적은 하반기에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6조1천억원으로 전망했고 미래에셋증권은 6조2천100억원, IBK투자증권은 6조6천억원을 각각 제시했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은 3분기에 디스플레이 부문도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주가는 3분기 후반에 출시되는 중저가 전략폰의 성공이나 배당 증가 여부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저가 전략폰이 성공하면 삼성전자의 성장성을 재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연말 배당이 크게 늘면 경쟁사보다 저평가된 주가를 크게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의 경우 삼성전자가 3분기에도 스마트폰 때문에 또다시 실적 쇼크를 보여줄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7조4천억원에서 6조4천800억원으로 약 1조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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