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공연·영화·스포츠경기·공원·문화재, 할인·무료 관람 혜택 제공
문화생활을 좀 더 저렴하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이달의 마지막 수요일이 돌아왔다.
8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유인에 나섰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다양한 문화시설 이용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직영관 등 전국 주요 영화관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영화관 관람비를 5천원으로 할인한다. 또한 프로농구, 프로배구, 프로축구, 프로야구 등 스포츠경기도 티켓을 50% 할인 제공된다.
국립극장과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공연장들은 공연관람료를 할인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을 포함한 미술관과 박물관 또한 할인 또는 무료로 티켓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경복궁과 창덕궁, 융-건릉 등이 무료 개방되고, 국립공원 야영장에서는 사용료 할인은 물론 야영장에서 숲속도서관, 사진전, 음악회, 영화상영 등도 즐길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이런 혜택이 있는 줄 몰랐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대박이다 공연 보러 가야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매주 수요일로 해주면 안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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