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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 프리미엄 7인승 SUV '올 뉴 XC90' 세계 최초 공개

  • 송고 2014.08.28 15:30 | 수정 2014.08.28 15:32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

볼보의 야심작 ‘올 뉴 XC90’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볼보자동차는 27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의 특별 행사장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볼보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올 뉴 XC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XC90은 볼보자동차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된 프리미엄 7인승 SUV이다.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세계 최초의 안전 시스템, 내외관 디자인까지 전 부문에 걸쳐 완벽하게 진화했다.
 
새롭게 개발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2.0리터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된 드라이브-이(DRIVE-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트윈 엔진 모델의 경우 수퍼 차저와 터보 차저가 적용된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조합해 최대 400마력의 출력과 60g/km(유럽 기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외관은 볼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하게 반영했다. 클래식한 형태로 변경된 아이언마크를 시작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T자형 주간 주행등과 XC시리즈를 계승하는 후미등, 최대 22인치 휠 등을 적용했다.
 
실내는 혁신적인 ‘터치 스크린 컨트롤 콘솔’이 적용됐다. 기존의 버튼식 방식에서 벗어나 마치 태블릿 PC를 쓰는 것처럼 손가락 터치만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인터넷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디지털 계기판과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오디오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영국 ‘Bowers & Wilkins(바우어스앤윌킨스)’의 시스템이 탑재됐다.
 
인테리어 소재는 전통의 장인 정신을 전달할 수 있는 부드러운 천연 가죽과 따뜻한 느낌의 나무 등을 사용했다.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사의 크리스탈 글래스가 적용된 기어 레버, 다이아몬드 컷팅 방식으로 제작된 볼륨 조절 버튼 등은 북유럽 분위기를 나타낸다.
 
세계 최초의 첨단 안전 기술도 2가지 추가됐다.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Run-off Road Protection Package)’은 주행 중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게 되면 안전벨트를 당겨 탑승자의 상체를 고정하고 좌석에 장착된 에너지 흡수 장치를 통해 발생 가능한 충격으로부터 척추 부상을 방지한다.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Auto-brake at Intersection)’은 사거리 진입 시 직진 차량 등과 추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긴급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이외에도 기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긴급 제동 시스템은 이전 보다 업그레이드 돼 전방의 자동차는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주야간 상관없이 모두 감지한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올 뉴 XC90의 공개는 단순히 신차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 볼보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XC90은 2015년부터 각 국가별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국내에는 2016년 상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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