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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글로벌 200호점 돌파…"‘음식 한류’ 전할 것"
- 송고 2014.08.28 16:09 | 수정 2014.08.28 16:49
- 유은정 기자 (apple@ebn.co.kr)
CJ푸드빌
CJ푸드빌은 28일 해외 매장 2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의 글로벌 200호점은 중국 베이징의 교육, 과학 및 문화의 밀집지역인 차오양구 내 최고의 중심업무지구(CBD)인 다왕루 (大望路) 지역에 입점한 뚜레쥬르 다왕루 신세계점이다.
뚜레쥬르 다왕루 신세계점은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오피스 건물들과 인접해 있어 일 평균 인구 유동량이 5만명에 달하는 핵심 상권에 자리잡았다.
앞서 오픈한 CJ푸드빌의 글로벌 199호점은 뚜레쥬르 베트남 하노이 빈콤 CGV점에 오픈했다.
CJ푸드빌은 지난 2004년 뚜레쥬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밸리점을 시작으로 비비고, 투썸, 빕스 등 주요 4개 브랜드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 총 10개국에 진출해 국내 외식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브랜드가 다양한 국가에 진출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CJ푸드빌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지는 국가는 단연 중국과 동남아시아다.
중국에는 현재 70여 개의 CJ푸드빌 매장이 있으며, 외식 및 카페, 베이커리 시장의 프리미엄 부문에서 중국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2012년 9월 글로벌 100호점인 CJ푸드월드 리두점을 열기까지 첫 글로벌 진출로부터 8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데 비해, 100호점에서 200호점까지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맥도날드, 얌 등과 같이 글로벌 외식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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