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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노조, 본사 상경투쟁에 4천여명 집결(종합)

  • 송고 2014.08.28 17:44 | 수정 2014.08.28 17:45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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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확대를 요구하는 현대·기아차 노조원들이 대규모 상경투쟁을 벌였다.

28일 현대·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공장 노조원 1천200여명,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원 300여명을 비롯해 총 4천여명의 현대기아차 노조원들이 서울 양재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경찰 측은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약 3천여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현대차 본사 앞 도로에서 통상임금 확대를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기아차 화성공장 노조원들이 자리를 잡았다. 이어 기아차 소하리공장과 전주공장을 비롯해 남양연구소 노조원들도 합류했다. 오후 3시쯤에는 현대차 울산공장과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원들까지 가세했다.

이들은 양재 본사 정문 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도로와 인도에 열을 맞춰 앉아 통상임금 확대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상여금 통상임금 확대적용'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승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많은 전경들이 현대차 사옥 주변에 배치됐지만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한편 노조의 파업으로 현대차는 5천여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해 매출 1천100억원의 손실이 초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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