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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패치 ‘나르’에 이어 또?…패시브 신 ‘아지르’ 출시

  • 송고 2014.08.28 17:47 | 수정 2014.08.28 17:4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소환술사, 공간확보 후 병사들 소환해 사냥·원거리 가격 가능

소환술사 121번째 챔피언 '아지르'의 게임 플레이 화면이다.ⓒ유튜브 화면 캡처

소환술사 121번째 챔피언 '아지르'의 게임 플레이 화면이다.ⓒ유튜브 화면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4.15 패치에서 상향조정된 ‘나르’가 정착되기도 전에 새로운 챔피언이 또 추가된다는 소식에 유저들은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27일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 롤의 121번째 챔피언 ‘사막의 황제, 아지르(AZIR)’를 테스트 서버에 선행 공개했다.

챔피언 기획 담당자에 따르면, 챔피언 아지르는 소환술사로 플레이 스타일도 슈리마의 군사들을 지휘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아지르는 전장을 장악하면서 자신을 대신해 기본 공격을 하는 슈리마 병사를 소환하는 마법사이지만, 다른 마법사와 달리 우클릭 중심으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아지르의 능력은 자신과 병사들의 위치를 조정해 아군에게는 안전하고, 적에게는 발을 들일 수 없는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도 병사를 배치해 공간을 확보하고 공격로를 장악하면서, 병사들의 도움을 받아 미니언을 사냥한다.

팀 전투시 아지르는 안전한 위치에서 병사들을 부려 멀리 떨어진 적을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한정된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양 팀이 먼거리를 이동하면서 전투를 벌일 경우에는 ‘일어나라!’ 및 ‘사막의 맹습’ 스킬을 사용해 챔피언들이 이동하는 위치에 따라 공간을 장악해야 한다.

아지르는 적의 조직력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또 하나의 강점은 적의 챔피언들이 모두 쓰러질 때까지 원거리 딜러 수준으로 지속적인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글에서 전투가 벌어질 때에는 ‘황제의 진영’ 스킬로 정글 입구를 완전히 봉쇄해 적의 퇴로를 차단할 수 있고, 불리한 상황에는 ‘일어나라!’ 및 ‘신기루’ 스킬을 활용해 도주할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롤패치 아지르, 패시브 사기네”, “롤패치 아지르, 돈을 모아라”, “롤패치 아지르, 나르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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