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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서울시 ‘전기택시 시범운영’ 참여

  • 송고 2014.08.29 10:49 | 수정 2014.08.29 15:23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프랑스와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전기택시 실증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르노삼성

프랑스와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전기택시 실증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르노삼성

르노삼성은 서울시와 함께 전기택시 실증사업(시범 운영)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르노삼성은 서울시 신청사에서 박원순 시장, 르노삼성 프랑스와 프로보 사장, 서울시 택시 운송사업조합 오광원 이사장, 환경공단 이시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서울의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택시사업자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 주관으로 실시하게 된다. 실증 기간은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8개월 동안이다.

MOU 주요 내용은 르노삼성과 서울시가 전기차 10대를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무상 대여한다. 서울시는 실증참여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서울시내 급속충전기 요금 면제의 혜택을 부여한다. 

르노삼성은 택시운송사업자에게 월 정기점검과 신속한 A/S를 제공하며, 환경공단은 서울시 급속 충전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프랑스와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이 SM3 전기차 택시에 탄 뒤 손을 흔들고 있다.ⓒ르노삼성

프랑스와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이 SM3 전기차 택시에 탄 뒤 손을 흔들고 있다.ⓒ르노삼성

SM3 Z.E.는 국내 전기차 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으로 택시 용도에도 적합하게 개발됐다. 전기택시의 도입은 지자체 입장에서 한정된 보조금으로 많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고 전기차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전기차 홍보와 보급에 효과적이다. 

또 주행거리가 긴 택시임에도 배출가스가 전혀 없어 도시 대기질 향상에 효과적이고, 택시사업자는 유지비 절감으로 인해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58% 점유율을 차지했다. 올해는 카세어링 비즈니스와 함께 본격적인 전기택시 보급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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