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2구역 재개발…1천894가구 일반 분양
롯데건설은 이달 부산 대연동 일대 총 3천149가구 규모의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지하 6층~지상 35층, 총 30개 동 규모이다. 전용면적 59~121㎡, 3천149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에는 1천894가구가 분양된다.
이 단지는 올해 부산에 분양되는 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대연동 일대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향후 랜드마크 단지의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 도보권에 위치하며 단지 앞 다양한 버스노선을 통해 서면, 문현금융단지,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일대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대연고, 동천고, 중앙고 등이 권역 내에 입지하고 있으며 연포초와 해연중 등도 가깝게 통학이 가능하다.
정비구역 내에는 초등학교 예정 부지도 마련돼 있으며, 남구청, 남부교육청, 보건소 등 공공기관도 인접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연동 일대는 부산 내 재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입지가 지닌 미래가치가 높다”며 “주변 정비사업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인근 대연혁신도시와 함께 신 주거중심지역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9월 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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