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부산 ‘e편한세상 사하’ 분양

송고 2014.09.01 10:20 | 수정 2014.09.01 12:19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총 1천68가구…전 가구 84㎡이하 중소형 구성

대림산업은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54-1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사하’를 9월 중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e편한세상 사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으로 이뤄지며, 총 1천6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342가구 ▲72㎡ 182가구 ▲84㎡ 544가구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부산 사하구 지역은 인근에 신평, 장림, 신호, 녹산 등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나 최근 신규 주택공급이 부족해 대기 수요자들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사하구 구평동, 신평동은 입주한지 10년이 넘은 아파트가 70%를 차지한다.

e편한세상 사하가 위치한 구평지구는 LH가 조성한 공영택지로 주거, 교육, 교통, 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구평지구는 총 2천874세대 규모의 대단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수용인구는 7천473명으로 계획됐다.

여기에 공원 및 녹지, 공공청사,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대형마트를 포함한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될 계획으로, 향후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구평지구 일대는 을숙도대로, 서포로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2016년 하반기에는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이 개통될 예정이다.

더불어 부산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을 잇는 천마산터널도 2016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장림점), 롯데마트(사하점) 등이 있고 장림초, 장림여중, 영남중 등이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e편한세상 사하는 기존 아파트에 비해 자녀방의 크기를 확대하고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판상형 평면의 경우 특허를 받은 완벽한 일자형 구조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탁월하며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특허 받은 단열설계 기술도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모서리 부분에서 단열라인이 끊겨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e편한세상 사하에는 세대 내부와 외벽이 만나는 모든 부분에 끊김 없이 단열설계가 적용돼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다.

완벽한 소음 차단을 위해서는 모든 창호에 이중창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창문개폐 없이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는 원버튼 환기시스템 등을 갖췄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사하우체국 맞은편에 9월 중순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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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부산 ‘e편한세상 사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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