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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앞둔 금융노조, 대통령 만나 무슨 얘기 나누나?

  • 송고 2014.09.01 10:52 | 수정 2014.09.01 10:53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노사대표와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 오른쪽은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왼쪽은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직무대행.ⓒ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노사대표와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 오른쪽은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왼쪽은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직무대행.ⓒ연합뉴스

오는 3일 총파업을 앞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김문호 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리는 노사정위원회에 참석한다.

노사정위는 지난해 철도파업을 계기로 한국노총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12월 이후 중단된 후 한국노총이 복귀하면서 8개월만에 재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노동계 대표 27명과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직무대행 등 경영계 대표 15명, 최경환 부총리 등 정부 관계자 7명 등 57명이 참석한다.

금융노조에 따르면 총파업을 앞둔 금융노조 김문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하나-외환은행 조기합병 노사정합의 위반 ▲책임자 없는 KB 경영권 다툼 ▲금융공기업 복지축소 ▲NH농협 신경분리 부족자금 ▲서민금융총괄기구‧금융보안전담기구 설립 등 금융계 현안문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최경환 부총리는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과 만남에서 “KB금융 사태가 아직 끝난 사안이 아닌 만큼 지켜봐달라”며 “외환은행 문제도 노사정합의가 존중되어야 하며 노사 논의로 해결되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3일 총파업을 예고한 금융노조는 산별지부별 조합원 총회를 열어 하루짜리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섭이 진척이 없을 경우 무기한 쟁의행위와 함께 10월과 11월에도 2차, 3차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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