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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외국인 전용 콘서트로 '한류' 활성화

  • 송고 2014.09.01 11:03 | 수정 2014.09.01 11:04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배우 김수현, 박해진 팬미팅 더불어 가수 윤하, 린 공연 진행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만을 위한 전용 콘서트를 개최해 한류 관광에 박차를 가했다.

1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제18회 패밀리 콘서트'에서 첫째날 공연을 외국인 관광객 전용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소규모 팬미팅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꾸준히 추진해왔지만, 2만명 이상 규모의 외국인 관광객을 한꺼번에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공연은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 드라마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김수현, 박해진의 팬미팅과 더불어 가수 윤하와 린의 드라마 주제곡 공연으로 구성됐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전광판에는 롯데면세점과 향후 오픈 예정인 롯데월드타워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해 콘서트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롯데면세점을 알렸다.

한류스타 김수현의 등장을 가장 손꼽아 기다린 중국인 관광객들은 공연 도중 쏟아진 폭우 속에서도 우비를 입고 자리를 지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의 롯데면세점 사무소에 전화 문의를 하는 것은 물론 패밀리 콘서트 여행 패키지 상품은 오픈한지 한 달도 채 되기 전에 1만명 이상 예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약 2만2천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콘서트 관람 뿐만 아니라 체류 기간 동안 서울 지역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면서 먹거리 탐방, 특산물 쇼핑 등을 통해 800억원 이상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06년부터 8년간 18회에 걸쳐 패밀리 콘서트를 열어온 롯데면세점은 한류 스타들로 구성된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유입을 이끌어왔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한국 관광과 쇼핑의 매력뿐 아니라 한류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생각으로 패밀리 콘서트를 꾸준히 개최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둘째날 공연은 국내 유명 보컬리스트인 이승환, 김범수, 휘성, 에일리 등이 출연했으며 마지막날 공연에는 제국의 아이들, 걸스데이, EXO 등 K-POP 스타들이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 여객선 사고로 한 차례 연기된 둘째날, 셋째날 콘서트를 다시 개최하면서 주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기고 관람석 등급을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하는 등 내국인 고객들을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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