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회 관세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관세청은 김 청장이 1일 대전 역전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 동향을 점검하는 등 지역 민생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상인대표들과 함께 수입물품의 거래동향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후 온누리 상품권으로 생필품, 과일, 채소 등을 구매했다.
김 청장은 이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시 대덕구 소재 성우보육원을 방문해 역전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건어물 등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성우보육원은 아동양육시설로 1952년 대전 삼성동에 처음 설립됐으며 1992년 지금의 연축동으로 이전해 미취학아동, 초?중?고교생 등 약 50여 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나눔펀드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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