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송창범 기자] 중국에 공을 들이고 있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중국 내수 공략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제 중국의 심장을 뚫어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구본문 회장은 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차이나 LCD패널 공장 준공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행사에 대한 소감과 함께 향후 중국시장 공략 방안을 밝혔다.
구 회장은 앞으로의 중국 시장 행보와 공략에 대해 “중국 내수시장에 파고들겠다”고 짧게 강하게 말했다.
이는 중국 시장에 지금까지 주로 코스트 절감 위한 생간기지에 집중했던 만큼, 중국 시장이 큰 내수를 겨냥한 전략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구 회장은 또 행사와 관련해선느 “생각보다 잘되니 얼마나 좋으냐”는 소감을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