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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결국 파업 수순…임단협 난항

  • 송고 2014.09.01 20:03 | 수정 2014.09.02 08:3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상여금 통상임금 포함 등 사측 제시안 거부

현대중공업 노조가 결국 파업한다. 임단협이 난항을 겪고 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제35차 임단협 협상에서 노조측은 사측 제시안을 거부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일 조합원 보고대회를 연 뒤 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할 등 파업 절차를 밟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사측은 이날 정기상여금 700%를 통상임금에 포함하고 상여금 가운데 600%는 매월 50%씩 나눠 지급하고 나머지 100%는 연말에 지급하는 안을 제시했다.

사측은 또한 기본급 3만7천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천원 포함), 생산성 향상 격려금 300만원, 경영목표 달성 격려금 200만원 지급 등을 제시했다.

사측은 아울러 월차제도를 폐지하고 연차는 현행 기준을 유지하며 2015년 1월부터 정년을 60세로 확정키로 했다.

이밖에 사측은 사내 근로복지기금 30억원 출연, 노동조합 휴양소 건립기금 20억원 출연안도 냈다.

노조는 그러나 사측 제시안에 대해 조합원들이 납득할 수 없는 제시안이라며 받아들일 수 앖다는 입장을 피력,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회사는 사상 최대의 영업손실을 낸 가운데서도 조합원들을 위해 최선의 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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