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사건사고의 중심에
배우 이병헌과 송혜교가 연이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 출연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던 이병헌과 송혜교는 이듬해 결별 후 새로운 연인을 만나는 등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최근 한 달 사이에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사건사고의 중심에 놓였다.
지난 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헌은 자신과 음담패설을 나누는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20대 여성 두 명을 신고했다.
이들은 지난달 이병헌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우 송혜교는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세금 25억 원을 덜 낸 사실이 논란이 되자 지난달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무대리인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세무대리인이 바뀐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도 똑같은 수법으로 3년 동안 총 25억원이 넘는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알려져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올인 커플 언제적이야”, “이병헌 송혜교 그때 결별 이유가?”, “이민정은 무슨 죄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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